2023. 9. 15. 11:11ㆍ등산
안녕하세요. 산타는회계사입니다.
산 정상에서 감동을 느껴봅니다.
오랜만에 야간등산을 위해 계양산을 향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트여 있어 김포공항, 여의도, 김포가 훤히 보여 야경의 최적지입니다.
오늘의 산행을 소개합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야간등산으로 유명한 산 계양산입니다.
등산코스: 약, 2KM, 시작점(계양산성박물관) - 계양산성 - 계양산 정상(높이:395M)까지 약 1시간반
[등산난이도: 산책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다녀옴]
주차장정보: 계양산성박물관 앞 계양산공영주차장 (인천 계양구 계양산로102번길 4 계양산공영주차장)

계양산성 박물관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양산 야간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양산성 박물관 오른편에 계양산 등산로가 있어요
쉽게 찾을 수 있고, 바로 오른쪽으로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계양산 등산로 입구 가기전에 하늘을 보니 벌써 해가 뉘엇뉘엇 지는 중이더라구요


나무로 뒤덮혀진 등산로 입구부터 계단을 오르면 금세 하늘이 보이더라구요
선선한 저녁하늘을 보니 오늘 날 참 좋구나, 운이 좋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계양산 오르는 길에 계양산성이 있어요
계양산성이 공원 조성이 너무 잘되어 있고 산 느낌이 아니라 공원느낌이었어요
여유로운 경치 즐기며 도시락 먹는 사람,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이 꽤나 있었네요


계양산성을 지나니 저멀리 계양산 정상이 보이네요

꽃이름은 모르겠지만 여름꽃이 이쁘더라구요. 찾아보니 맥문동 꽃처럼 생겼네요

계양산 정자를 지나고

계단을 지나다보니

저 멀리 보이는 송전탑?이 보입니다.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라 어둑어둑해집니다.
여기서부터 시야가 잘 안보이더라구요.
랜턴을 켜고 산행을 이어갔습니다ㅎㅎ

계양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야경 보이시나요?ㅎㅎㅎ
야간사진이라 화질이 조금 아쉬운점은 있네요

저녁을 먹지않고 등산한터라 계양산 가는 길에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하나 포장에서 올랐었습니다~
정상에서 빅맥 괜찮더라구요~

한참을 정상에서 야경보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름산 단점이 딱 하나 있다면 모기가 많다는거에요...
이 날도 모기한테 많이 물렸네요 ㅎㅎ
야경을 실컷 감상 후 내려가려는데 검은 고양이가 있네요
사람 손길을 타서 그런가 도망치지도 않고, 얌전히 앉아있더라구요

하산길은 어두컴컴해서 안전하게 내려왔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멋있는 산책 겸 산행 다녀왔습니다.

계양산 정말 멋진 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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